항상 말씀 드리듯 오역이 넘치겠지만
부디 재밌게 봐 주세요
원작 텀블러 : http://lovestruck-derpy.tumblr.com/
제가 예민한 걸까요, 아니면 요즘들어 닥터가 오지랖이 넓어진 걸까요?
오 세상에, 이거 정말 재밌네요! 닥터가 왜 복잡한 것들을 설명해 주는 걸 좋아하는지 알 것만 같은걸요! 히이!
다들 알다시피 어린 망아지는 숫망아지에 대한 가망없는 망상에 빠지기도 하잖아요. 하지만 이젠 그 덧없음을 깨달을만큼 성숙해졌다고요!
하암...
불쌍한 닥터, "아무도 못알아보는 복장" 시련에 빠졌나봐요.
그가 귀여움을 타고난 건 참 좋은데, 그의 말장난은 도저히 못 들어주겠네요. 어우.
아무래도 우리 둘의 복장은 하늘이 점지해 준 건가봐요~!
사탕...더 이상은 못먹어~
너무 무서웠어요!!
오 이런!
…. 이런.
제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거 같아요.
"우후후, 이렇게 물을 줄때마다 기분이 좋은 가봐, 안그래 조지?"
전 지금 문 밖에 숨어있어요. 닥터가 저 나무랑 시시덕 거리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소름 끼치는데, 그걸 보는건 생각도 하기 싫다구요!
제발요, 타임 로드는 그런 구분따위는 넘어섰다는 걸 생각 못하신 거에요?
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T__T
….. 아무래도 당신들이 생각하던 묘약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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